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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기독교에서 예언 받으러 간다는 말은 점치러 간다는 말이 기독교적으로 변형된 것과 같은 형태를 보인다. 어떤 사람은 심심풀이로 예언 받으러 가는 것은 괜찮은 줄 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거짓된 예언을 받는 것은 심심풀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추상같이 임하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한 신학자는 성경적인 예언을 하나님의 마음을 남에게 선포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깨닫고 그것을 남에게 전해 주는 것이 성경적인 예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적인 예언의 핵심 포인트는 격려에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도 큰 의미에서는 예언이다.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예언자로 여겨 한때 “호산나!”라고 환영해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흥분하며 예언자로 치켜세우는 것에 전혀 동요되지 않고 오히려 그때 더 말을 아끼셨다. 그 모습을 통해 참된 예언자와 참된 예언의 실체를 깨닫는다.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를 알려고 하면서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호기심 도구로 예언을 쓰지 말라.
요즘 거짓 예언이 난무한다. 거짓 예언자는 달콤한 말로 영혼을 미혹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그는 예언기도를 해 준다면서 영혼에 두려움을 심고 그 두려움이 없어지도록 헌신을 강요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우지만 예수님의 길은 걷지 않는다. 예수님의 길은 하나님의 뜻을 살리고 남을 살리려고 나를 지워 가는 길이다. 그런 십자가의 길을 고수함으로써 내일의 복을 예비하라. <24.5.1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