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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로 말하면 바알 숭배는 헌신과 인격의 변화 없이 복을 원하는 기복주의와 유사하다. 기복주의는 하나님을 순수하게 찾기보다 자신이 목적하는 것을 얻기 위해 찾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신앙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풍성한 복을 주시는 분이지만 사명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복에만 관심이 있는 성도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으신다. 결국 기복주의는 매우 경계해야 할 일종의 우상숭배다.
사탄은 예수님을 유혹할 때 기복주의로 유혹했다.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그 발을 받쳐 줄 것이다. 내게 절하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주겠다.” 그때 예수님은 그 기복주의의 유혹을 말씀으로 단호히 물리치셨다. 그처럼 사탄의 시험을 이기려면 말씀 앞에 진실해야 하고 말씀에 대한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
사탄이 두 번째로 예수님을 시험할 때 시편 91편 11절을 그럴듯하게 인용했다. 그처럼 사탄의 하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빼기도 하고 붙이기도 하면서 자신의 비위와 입맛에 맞는 말씀만 골라 먹으려고 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시험하고 기독교를 타락시키는 행위다. 말씀 앞에 항상 진실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라.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피를 흘리고 죽기를 각오하면 인생이 바뀌고 세상이 바뀔 것이다.
뭔가를 따르는 행동의 종류에는 굴종, 복종, 순종의 3가지가 있다. 돈을 내는 문제와 관련해서 굴종은 강압적으로 “돈 내놔!”라고 할 때 무서워서 내는 것이다. 복종은 공동체 운영에 세금과 회비가 필요해서 “세금 내세요. 회비 내세요.”라고 하면 의무를 책임적으로 이행하려고 내는 것이다. 순종은 의무와 책임은 아니지만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해서 자발적으로 기쁘게 내는 것이다.
복종보다 순종이 귀하다. 다만 순종 지수도 높여야 하지만 동시에 복종 지수도 높일 필요가 있다. 나는 하기 싫어도 하나님이 원하시고 리더가 원할 때 “예!” 하고 나아가면 복종 지수가 높아지면서 점점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려는 순종 지수도 높아질 것이다. 늘 하나님만 바라보고 말씀대로 살기를 힘써서 성경에 약속된 능력과 은혜를 얻어 누리는 복된 심령이 되라. <24.4.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