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8장 18-20절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죽었던 꿈을 부활시키라 (마태복음 28장 18-20절)
<온새기 월요일 말씀과 홈페이지 주일 설교의 차이>
* 매주 월요일 <온라인새벽기도>는 전날 주일 설교의 약 25%를 발췌해서 보냅니다.
* 주일 설교 50% 원문을 보려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주일 설교' 란에서 보시면 됩니다.
* 주일 설교 75% 원문을 들으려면 이한규목사TV 유튜브 방송으로 보시면 됩니다.
* 주일 설교 100% 완성된 원문을 보려면 <월간새벽기도> 정기 구독을 해서 보시면 됩니다.
* 홈페이지는 복사 기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온라인새벽기도 무료 신청'을 하시면 복사 가능한 온새기 말씀을 매일 아침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 선교를 위해 필요한 것 >
사도행전 1장에는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40일 후에 예루살렘의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승천 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 지역의 지시하신 산에서 주신 대 계명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선교의 계명이었다. 선교를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부활의 믿음
예수님의 부활은 고난과 죽음이 끝이 아님을 말해 준다. 어둠 때문에 빛이 더 빛나고 고난 때문에 은혜가 더 빛나고 죽음 때문에 부활이 더 빛난다. 요한복음 20장을 보면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붙들려고 하자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를 붙들지 말라.” 그 장면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육체적인 터치를 너무 추구할 필요가 없다는 교훈을 준다. 순진한 영혼을 사로잡으려고 이단 교주가 남발하는 거짓된 안수를 잘 분별해서 주의하라. “나를 붙들지 말라.”라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은 순수한 성도가 이단 교주에게 사로잡히지 않게 하는 생생한 음성이다.
2. 성령 충만
참된 성령 충만을 원하면 소유적인 교만이나 위치적인 교만이나 지식적인 교만을 버리고 특히 영적인 교만을 버리라. 어떤 이단 교주는 강단에서 툭툭 반말을 해대면서 잘 맞고 잘 넘어지는 것을 성령 충만의 증표라고 강조한다. 그런 잘못된 성령론으로 한국 교회가 한때 많은 홍역을 치렀고 성령의 은사와 능력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사람도 많다. 바른 성령 충만을 추구하라. 기독교 역사에서 큰일을 한 사람은 대부분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고 특히 선교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성령을 받으면 선교해야 하고 선교를 잘하려면 성령 충만해야 한다.
3. 인내하는 마음
모든 비전 성취에는 시간이 걸리기에 인내가 필요하다. 비전 성취가 늦어져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한 걸음씩 전진하라. 선교의 열매가 당장 나타나지 않아도 인내하라. 위대한 재능이 있어도 인내가 없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신앙의 성공에는 더욱 인내가 필요하다. 한번 교회에 나왔으면 난관과 실망이 있어도 꾸준히 나와야 교회 생활에서 성공한다. 교회 생활의 성공은 다른 성공을 이끈다. 세상의 큰 성공보다 교회 생활의 작은 성공을 우선하라. 나의 헌신이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여도 언젠가는 그 열매가 반드시 나타난다.
< 죽었던 꿈을 부활시키라 >
1992년 겨울 인천에서 미국 C&MA(기독교선교연맹, 미국성결교) 교회를 최초로 개척할 때 필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다. 동역자도 전혀 없었다. 교회 개척의 길은 눈물 없이는 못 가는 길인데 교단 개척은 더욱 어려운 길이다. C&MA가 선교로 유명한 건전한 복음주의 교단이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캐나다 등에서는 한국의 장로교처럼 메인 교단인데도 당시에 한국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그 후 이단 오해를 피하려고 가끔 장로교로의 이적도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필자를 C&MA 목사로 세우신 뜻이 있다고 믿고 개척자의 길을 고집했다. 그때는 힘들어도 언젠가 사역에 부활의 역사가 있을 것을 믿었다. 또한 해외 선교지의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큰 역사를 이룬 선교사도 많은데 비교적 편한 한국에서 C&MA 선교 비전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믿었다. 그 비전대로 지금은 한국 C&MA가 약 200명의 사역자가 속한 교단으로 꽤 커졌다.
현재 가진 것이 없거나 동역자가 부족하거나 이룬 성취가 크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라. 나의 가족과 교우와 리더와 팔로워에 대해서도 결코 실망하지 말라. 하나님은 늘 초라한 도구로 위대한 일을 이루셨다. 지금은 부족해도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사업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양육하고 봉사하라. 내 안에 주님을 향한 사랑과 사명의 불꽃이 있으면 하나님은 그 불꽃을 통해 큰 불을 일으키고 죽었던 꿈도 부활하게 하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월간새벽기도 영어판> 문서 선교 비전이 지난 10년간 겉으로는 거의 죽었던 꿈과 같았다. 그러나 그 소원의 불꽃은 지금도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 꿈에도 언젠가 부활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늘 선교의 꿈을 품고 열심히 땀을 흘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라. 예수님은 마지막 대 계명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고 선교해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다. 그 계명을 따라 힘써 선교에 동참해서 인생과 가정과 교회에 부활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고 찬란한 내일을 예비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